March 29, 2012

잡솔

 1. 요즘의 나의 삶에서 부족한 게 뭐가 있나 찬찬히 곰곰이 짚어 본다. 찬찬히... 그리고 꼼꼼히... 없다. 단 한 게도 없다. 근데 재선아 뭐가 문제인 거니 충분히 가지고 있으니 이제는 좀 쏟아 부어야 하지 않을까? 쏟아부어 주워담지 못해도 좋을 것이다. 쏟아 붓고 싶다.... 몇 살엔 뭘 몇 살엔 뭘... 나이에는 그 나이에 따른 사회의 역활과 책임이 있을 것이다. 있다고 확신하면 왠지 내가 싫어 질 것 같아 있을 것 같다라고 말하고 싶다. 평균 속도가 있지만 그래도 평균이기 때문에 각자는 다르다. 자기만의 속도가 있을 것이다. 속도보다는 방향을 보자고 거듭 내게 속삭인다. 답은 이미 알고 있다. 충분히 알고 있다. 다만 그 예민도와 신선도의 기간이 짧고 온갖 공상과의 대화와 그것들과의 믿음이 있어 시간이 걸리는 듯하다. 미래가 불투명해서 삶이고 한 치 앞도 모르기 때문에 숨을 쉬고 있을 것이다. 방도는 없다. 믿음을 갖고 뭐든 그냥 존나 하는 것밖엔....

 2. 요즘도 그렇고 앞으로 한국사회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것이 나는 소통이라고 생각한다. 그 소통의 시작은 아마도 다름의 인정이 아닐까? 우리 개개인은 그 어떤 사람들 가족끼리 심지어 일란성 쌍둥이들도 다른데 어찌 그 수많은 사람들이 같은 생각을 하며 살기 바라는가?? 근데 가만히 보면 우린 그 다름을 알면서도 인정을 하지 않는다. 다르면 그냥 다른 거다. 이유 없다. 다르면 그쪽 같으면 우리... 총선이 얼마 남지 않았다. 선거철에 뉴스를 보면 정말 짜증이 난다. 아니 꼭 선거 유세할 땐 골목골목 처 다니면서 당선되면 땡이다. 니미 씨바 호군가?? 국민이 호구야?? 뭐 하겠다 뭐 하겠다 말은 청산유수다. 그 입술 사이 혀를 보면서 생각했다. 자기가 내세운 공략을 이행 안 하면 처벌할 수 있는 법을 만들어야 한다. 진짜 필요하다. 민주주의의 꽃 선거를 행사할 때 그 공략과 그간에 걸어온 행보와 정당을 보고 선거를 하지만 정당의 영향도 크지만, 공약의 영향도 무시를 못한다. 이렇게 일단 당선되고 보자식의 허위 과장의 공략을 그럴싸하게 수치와 전문자료를 동원해 혹하게 만든다. 공약의 이행은 당선 후에 알 수 있다. 씨바 에어백도 없고 보험도 없는 것이다. 씨바 무슨 총선이 누가 얼마나 그럴싸하게 말 잘하나 대회야? 씨바 암튼 무슨 소통을 얘기하다가 선거 얘기 나왔느데... 요즘 뉴스를 보면 그렇다 무슨 심판이니 뭐니 나발이고... 알건 안다... 판단은 우리가 한다. 그러니 법을 만들자 공약 불이행, 불성사 당선자를 처벌할 수 있는 법을 만들자!!!
씨바 여기까지 나의 공상이다!!
암튼 너와 내가 다르고 너와 너의 애인이 다르듯 그 다름을 알고 우리 화합의 장을 만들 수 있는 한국이 되었으면 하는 한국잉여청년이 아무도 안보는 블로그에다가 그냥 적어본다.

 3. 자 쑥과 마늘을 먹어보자....

2 comments:

  1. 다름의 인정이 모든 소통의 시작 맞네요.
    1년후 공약을 검토하고 안지킨 사람들은 모두 의원직박탈과 함께 집어 넣기로 하죠? ^^

    그런데...쑥과 마늘은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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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사람이 되려고 쑥과 마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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