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nuary 31, 2011

상경

기차역은 이상하게 아련하다. 이유없이 아련하다. 승강장에서 아무말없이 먼산을 바라봐야 할 것같고 서지원의 내눈물모아를 들어야 할 것같고 바다가 떠오르고 통기타와 모닥불이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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